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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차판 고재 미즈야 단스(쇼와 시대, 서기 1926년–198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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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00년 된 수차판을 해체하여 잘 건조된 고재로 조립한 주방 수납장입니다.

본래 다실에서 사용되었으며, 이후 골동품상에서 오랫동안 실내 장식용 비품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판면에는 물을 지속적으로 받아온 흔적이 새겨져 있으며, 갈라짐과 옹이를 이어 고정하는 나비형 이음판과 목심이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거친 나뭇결과 검게 물든 얼룩의 농담에는 수선을 거듭하며 이어져 온 시간의 층이 드러나 있습니다。

폭 76cm의 소형으로 다실, 장식용 벽감, 현관 옆 등에도 잘 어울리며 수납과 장식 모두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재료의 기원과 연혁이 겹쳐져 독자적인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w76 x d33 x h 94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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