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슬람 도기 귀가 달린 편호 (고대, 3–12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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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도기의 두 손잡이 편호입니다.
9〜11세기경 카샨, 시리아 또는 이라크 일대에서 제작된 도기 편호입니다. 원반에 가까운 얇은 몸통에 짧은 목과 두꺼운 구연을 지니고, 어깨에는 작은 쌍의 손잡이가 달려 있습니다. 너비 10cm 정도의 소형 작품이지만 휴대용 그릇으로서의 옛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슬람 도자기에서는 초기부터 중세에 걸쳐 청유, 녹유, 백유 등 유약을 입힌 도자기가 각지에서 제작되었습니다. 이러한 편호는 물이나 향료 등을 담아 휴대하는 용기로 여겨지며, 유사 사례로는 청유를 입힌 예도 알려져 있습니다.
본품은 유약의 대부분이 소실되어 흰빛의 거친 태토가 드러나 있습니다. 곳곳에 옅은 청록빛 유약 자국이 남아 있으며, 붉은빛 흙, 백화된 표면, 흙의 부착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장식은 거의 보이지 않지만, 건조한 질감과 평평한 윤곽에서 옛 도자기 특유의 매력이 전해집니다.
입술(구연)과 손잡이, 몸체에 결손·마모·유약의 박락·흙의 부착이 있습니다. 작은 그릇이지만 초기 이슬람 도기의 소박한 모습을 전하는 두 귀가 달린 편호입니다。
유사한 예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소장품(소장번호: 32.150.82)을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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